중국의 가난하고 소외된 소수민족들의 다음세대를 위한
푸른새싹 도서관(주일학교 교실)에 대한 꿈을 꾸게 하시고 한 스텝씩 밟아가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중국 각지에서 옷들과 책들이 날아옵니다.
그로인해 우리집은 창고(?)가 되어 가지만 기쁩니다.
산골 도서관 작업을 하는동안 먼지는 우리의 목을 힘들게 하고, 강한 바람은 우리의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감사합니다
소수민족 음식이 안 맞고, 잠자리는 불편하지만 함께 땀 흘리며 꿈을 꿀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비록 작지만 가장 아름다운 산골 마을 푸른새싹 도서실...
그리고 그 안에서 푸른 새싹들이 키워 갈 푸른 꿈이 영글어 가는 것이 보이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우리 안에 꿈을 주시고
그 꿈을 이루어 가실 하늘 아버지,
그리고 힘을 모아주는 지체들이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