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총회 국제 이사 목사님들께
성탄절 인사를 드리면서 또한 기도의 제목을 드립니다.
오늘 새벽에 토론토 큰빛 교회 영어 팀이 도착해서
잠간 오리엔테이션을 하려고 모여 있는 사이에
방에 틀어 놓은 히티가 불이 나서 팀의 짐들과 4층 방 하나를 다 태웠습니다.
아무도 다친 사람이 없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월 초에 계획되어 있던 사역 책임자 모임은 보팔로 옮겨서 할 것입니다.
총회 신학교는 8일 부터 델리에서 예정대로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인도 총회는 원래 보팔에서 모이기로 한 것이니까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화재가 난 후 경찰과 정보과에서 조사를 하기 때문에
오늘 아침 부터 모든 선교사들은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성탄 주일 지나고 부터 공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둘째는 불탄 방을 속히 수리하여 신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잘 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세째는 토론토에서 온 자매들 여권이 두개 불탔고,
센프란시스코에서 온 자매는 여권을 잃어 버려서
다음 주 연말 연시에 여권과 영주권을 한국 대사관과
미국 대사관과 캐나다 대사관에서 받아야 하는 문제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2017년에 인도에 남아 있는 273개의 미개척 종족들을
다 개척하려고 작정하고 일을 추진하고 있는데, 사탄의 공격이 심합니다.
오늘도 성탄절 기간 동안
25000 동네 650000 가정 전도를 위해 주 별로 사역비를 보내기로 했는데,
이런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들입니다.
기도해 주시면 승리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강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