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들에게.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저희 가정을 위해 늘 기도해 주시고, 모로코를 품고
후원하시는 동역자들 덕에
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저희 가정은 미국에 들어왔습니다.
오자 마자 온 가족이 감기, 몸살과 여독 등으로 병치레를 했습니다.
계속되는 공사와 경험하지 못했던 거친 환경에 저희도 인식하지 못했던
스트레스가 많았는지 심신이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좋은 환경과 편안함, 충분한 휴식 덕에 잘 회복되었습니다.
수아도 SAT 와
대학진학에 필요한 시험들을 신청해 놓고,
시험준비와 학업에 열중하고 있고, 다른 두 아이도 끊어지지 않는
인터넷 덕에 수업에 지장 없이 학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뉴욕에 도착한 우리 가족은 우선,
일 년 이상 원상태로 회복되지 못한 일꾼의 손가락 진단을 위하여
동역자이시며,
발 전문의이신 정용주 집사님을 만나 진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손가락은 잘 회복되고
있으나,
좀 더디 회복한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모로코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걱정하였으나,
다행히 회복 중이라는 소견을 들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후에 뉴저지 필그림 교회의 선교부와 회동을
하고 선교보고를 하였습니다.
1 월 마지막 주일에는 플로리다의 오칼라 한인 장로교회에서 선교보고와 주일설교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3 월부터 일꾼은 서북미를 시작으로 동역 교회들을 방문, 선교보고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3 월에는 서북미 노회 참석, 시애틀 형제교회 방문, 산호세지역과 LA 지역 방문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4 월은 텍사스및 중남부지역 방문 예정이며, 5 월은 동부를 방문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더 많은 동역자와 교회들이 모로코선교에 동참하기를 기도합니다.
3 월에서 6 월 동안 수아는 SAT, AP test 등을 볼 것입니다. 비록 열악한 학습환경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온
수아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동역자들의 평안과 넘치는 주님의 은혜를 늘 기도하며,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기도제목
1. 99.7 퍼센트가 무슬림인 중부 아틀라스 베르베르의 복음화를 위해,
2. 잦은 여행 기간 동안 일꾼의 건강.수아 시험 그리고 아이들의 학업
진보를 위해,
3. 학생들과 이 지역 주민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를 만나기를,
4. 비상시에 연락하며 도울 수 있는 동역자들이 한 가정이라도 이곳을 품고
들어 오도록,
5. 학원 사역이 잘 진행되어 궁극적으로 전문학교가 세워지도록,
6.이번 미국 방문 동안 부족한 건축재정과 약정헌금이 채워지도록,